자사주 보유 비중 높은 기업 Top 10, 소각시 이점은?

상법 개정이 통과 되면서 한국 증시에 훈풍이 부는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대한 조치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국내 주식 중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과 소각 시 어떤 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사주 보유 비중 높은 기업 Top 10

국내 주식 중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 Top 10 알아보겠습니다.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종목자사주 보유 비중
신영증권52%
인포바인51%
일성아이에스49%
조광피혁47%
매커스44%
텔코웨어44%
부국증권43%
모아텍36%
엘엠에스35%
대동전자33%

기업이 자사주를 보유하는 이유

기업은 자신의 주식을 일반 주주와 똑같이 매수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즉 기업 자체가 주주총회에서 영향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통 한국의 경우 CEO가 기업의 주인 행사를 하기 때문에 자사주 보유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신영증권의 경우 자사주 보유 비중이 50%를 넘는데, 사실상 이사회에서 CEO를 교체하는 안건을 통과시키는 게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많은 국내 기업 재벌 총수들이 자사주 매입 후 소각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주가가 오르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즉 자신들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일반 주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동이죠

자사주 소각이 이루어진다면?

기업의 자사주 소각은 현재 발행된 주식 숫자의 감소를 의미합니다.

즉 신영증권의 경우 자사주 소각이 의무 법안이 통과 된다면 순식간에 발행 주식 숫자가 절반이 사라집니다. 즉 기존에 신영증권 주식을 보유 중인 주주들은 가만히 있어도 주가가 50%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자사주 소각 법안이 통과 되기 전 미리 주식을 매수해서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