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의 시대가 계속되면서 연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연금저축펀드라는 제도를 통해 개인의 노후 준비를 국가가 돕고 있는데요, 오늘은 연금저축펀드를 처음 개설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연금저축펀드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연금저축펀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연금을 관리하기 위한 계좌 입니다. 국민연금이 사실상 쓸모 없어진 이 시점에서 정부도 개인 차원의 연금 준비를 장려 하기 위해 만든 계좌 이죠.
연금저축펀드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크게 3가지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 세액공제 혜택 존재 (연 최대 600만원 한도)
- 만기 수령 시 저율 과세 적용
- 연 최대 1,800만원 까지 비과세로 투자 가능
연금저축펀드의 장점들을 종합해서 보면, 결국 장기투자 했을 때 그 진가가 발휘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다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습니다.
- 중도 인출 시 그동안 받은 세액공제 혜택 전부 징수
- 당해년도에 납입한 돈은 인출이 가능하나, 해가 지나가면 중도 인출이 어려움
- 주식형 상품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주식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함
연금저축펀드에선 어떤 상품을 매수해야 할까?
어느 정도 연금저축펀드에 대한 이해가 되셨다면, 이제 나의 자산을 불려줄 주식을 골라야 합니다.
보통 주식 상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 인데요, 제가 고민을 싹 덜어 드리겠습니다.
가장 큰 비중으로 깔고 가야 하는 미국 S&P500, 나스닥100을 추종 하는 ETF
연금저축펀드에 들어 있는 자산의 안정적인 우상향을 원하신 다면 꼭 미국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워렌버핏도 추천 했던 S&P500과 현재 미국 주식을 이끄는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 하는 ETF를 기본으로 깔아 놓고 다른 주식을 찾아보는 걸 추천 합니다.
당장의 꾸준한 현금흐름을 원한다면? 월 배당, 커버드콜 ETF
아직 청년 세대라면 당장의 배당 지급보단 성장성을 중요하게 봐야 하지만, 곧 은퇴를 앞둔 분이라면 당장의 현금흐름이 중요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월 배당 ETF가 대세이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상품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수익이 낮아도 좋으니 안정성이 극대화 된 상품을 원한다면?
간혹 주식 자체에 두려움을 갖고 있어서 투자를 꺼리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최근에 보이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공포 그 자체일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추천 할 만한 ETF도 존재 합니다. 바로 TDF 상품인데요, 폭발적인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글로벌 자산 배분이 되어 있어 안정성 만큼은 굉장한 ETF 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운영 할까?
보통 연금저축펀드와 함께 같이 언급 되는 계좌가 있습니다. 개인형 IRP 인데 두 계좌를 함께 활용하면 더 많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때문에 복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건 철저하게 본인의 취향 차이 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운용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저 같은 경우 연금저축펀드와 개인형 IRP를 모두 활용 중이고, 주식형 상품에 100% 투자 하면서 수익 극대화를 추구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해 드리는 조합이지만, 혹시라도 다른 방법이 궁금 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