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과 배당기준일 용어 정리

배당 투자자라면 배당락과 배당 기준일이라는 단어를 정말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배당 투자를 하는 데 있어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오늘은 배당락과 배당 기준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락이란?

배당락은 쉽게 말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소멸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배당락일은 배당받을 권리가 소멸하는 날이죠. 그래서 배당 투자자는 꼭 배당락일 하루 전까지는 주식을 매수 또는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가 측면에서 봤을 땐 배당금만큼 주가가 떨어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 점을 이용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방법도 있지만, 시드가 큰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배당 투자자를 위한 국내 분기 배당주 추천

배당락과 배당기준일

이젠 배당 기준일과 함께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A 기업이 배당 기준일을 1월 20일 (금)이라고 발표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일정이 형성됩니다.

  • 1월 18일 (수) 매수 마감일
  • 1월 19일 (목) 배당락일
  • 1월 20일 (금) 배당기준일

먼저 한국은 D+2 결산일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예수금과 주식을 매수/매도 할 때 실제 결제가 체결 되는 것이 2일 후에 이루어 집니다.

즉 1월 18일에 주식을 매수 하면 D+2일인 1월 20일 배당 기준일에 주주명부에 포함 되어 배당을 지급 받게 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배당락일 하루 전에는 꼭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위 사례 A 기업에서 1월 18일에 매수를 했다면 1월 19일 ~ 20일 에는 주식을 매도 해도 배당을 받을 수 있으니 배당 투자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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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을 이용한 투자 전략




배당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주주에게 나눠 주는 행위 입니다. 즉 기업의 자산이 줄어드는 것 입니다. 자산이 줄어 든다는 것은 주가가 하락한다는 의미죠.

그래서 배당락일에는 이미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린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 합니다. 여기서 시드 규모가 큰 분들이 단기 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배당금 확보와 시세차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릴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앞서 잠깐 설명 했듯이, 시드 규모가 정말 큰 분들이 아니라면 추천 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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